2달 전부터 퇴근 후, 부업으로 해오고 있는 쿠팡이츠 배달에 대해 공유합니다. 지역은 용인 수지 입니다
혹시 쿠팡이츠를 생각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쿠팡이츠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I. 애플리케이션에서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앱 다운 (쿠팡이츠만 검색하셔도 나옵니다)
II. 쿠팡 안전교육 이수
- 안전교육은 사실 선택사항입니다. 다만, 교육이수후 첫 배달시 2만 원이 추가 지급되니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전교육은 동영상 2개 (첫 번째: 약 1시간, 두 번째: 약 1시간 20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동영상 시청 후 초등학교-중학교 수준의 쉬운 퀴즈가 있습니다.
III. 배달 시작
- 앱에서 아래 빨간색 표시 부분을 누르시면 배달 콜이 들어오게 됩니다.
- 콜이 들어올때, 음식 픽업장소 & 배달장소가 동시에 표시되며 콜 거절도 가능합니다. 다만 거절을 자주 할 경우, 배달 위탁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의 경우엔, 3번 중 1번 이하로만 거절하고 있습니다)
용인 수지 기준에서의 실 수익 수준과 애로사항
I. 실 수익 수준
- 배달료는 현재내위치에서 - 픽업장소 - 배달장소까지의 거리에 따라 측정되기 때문에 배달 건별로 조금씩 상이합니다.
- 수지에서 제 경험상 (죽전 및 고기동 쪽은 제외하고) 풍덕천동 - 신봉동 - 상현동 위주로만 하니, 시간당 3건 정도 가능했고, 건당 4천 원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자차 유류비를 제외하면, 최저시급 수준입니다
- 다만, 시간대별로 배달 미션이 종종 진행되는데, 배달 미션 보너스를 포함하면 시간당 1만 원 이상으로 가능합니다
II. 애로사항
- 제 애로사항은 자차로 생각하시는 분들께 해당할 것 같습니다.
- 수지내 구축 아파트가 대다수다 보니, 저녁시간 때 배달장소 아파트 내 주차가 매우 어렵습니다. 주차만 빨리해도 시간당 4건도 가능할 것 같은데... 배달을 하자고 오토바이를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아쉬운 대로 하고 있습니다
댓글